[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 정의당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의 수습 조치로 비상대책회의를 구성해 27일부로 운영에 돌입한다.
전날 26일 정의당은 "책임있는 사태 수습과 해결을 위해 의원단과 대표단으로 구성된 비상대책회의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위는 의원단 6명과 대표단 6명으로 구성되었다.
기간은 차기 대표 선출 전까지 운영되며, 강은미 원내대표와 김윤기 당 대표 직무대행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회의에는 의원단 전원이 포함되면서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도 포함되었다.
한편, 비상대책회의는 매일 회의를 열어 4월 재보선 공천 여부를 포함한 사태 수습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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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4706기사등록 2021-01-27 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