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2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동전 대량 교환 온라인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동전 대량교환 온라인 예약제는 원하는 날짜와 규모 등을 예약해 동전을 지폐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각 한은 본부(지역)별로 1인당 하루에 바꿀 수 있는 화폐 교환 한도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우러 한은은 2∼3월에는 기존 교환 방식과 온라인 예약제를 병행하고, 4월부터는 온라인 예약제로만 동전 대량 교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작년 2020년도 1년간 한은 화폐교환 창구에서는 은행권(지폐) 6천400만장과 동전 1억600만장이 교환됐던 바다,
지난 2015년(은행권 7천 100만장+주화 7천 800만장)보다 지폐 교환은 줄고, 동전 교환은 늘었다.
한편,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각각▲ 500원 동전이 2천개(15.4㎏ 내외), ▲100원 동전이 2천500개(13.5㎏ 내외), ▲50원 동전이 2천500개(10.4㎏ 내외), ▲10원 동전이 5천개(6.1㎏ 내외) 이상이어야 한다.
noah9191@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4682기사등록 2021-01-27 14:4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