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LA] 데일리투데이는 '교차로 USA ( LA 교차로 )'와 함께합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교차로 USA (LA 교차로)'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현지시간 1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사무실과 가주 보건국 주최로 아시안 커뮤니티의 백신 접종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개최됐다.
참석한 패널은 가주 공공 보건국 에리카 팬 박사, 의료전문가 탄 듀엉박사, 한인타운 청소년 커뮤니티센터의 스티브 강이다.
이번 브리핑을 통해 전문가들은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AAPI) 지역 사회가 어떻게 계속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지, 공평한 코로나19 백신 배포를 위한 주정부의 계획과 진행상황, 백신의 안전성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남가주 공공 보건국 소속 에리카 팬 박사는 가주 내 코로나 19 수치가 조금씩 감소추세이지만, 의료시스템은 아직도 과부화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주정부와 가주 보건국이 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공평하게 배포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팬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민에게 160만 회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했으며, 이에는 의료 종사자 및 장기요양 거주자가 포함된다.
또한 최근 주정부에서는 65세 이상 주민에게도 백신접종을 허용했고, 예약을 위한 웹사이트가 곧 운영을 시작할 것이고 대규모 접종이 가능한 사이트를 추가로 오픈했다고도 전했다.
의료전문가 탄 듀엉박사는 코로나19 백신이 매우 효과적이며, 엄격한 지침에 따라 다양한 인종, 연령, 의학적인 상태 등을 고려한 임상실험을 충분히 거쳤다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종 검증 또한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 진행됐으므로, 매우 안정하다고 전했다. 듀엉박사는 백신의 가벼운 부작용으로 팔 저림, 열 오름 등을 설명하고, 만약 접종 후 알러지 반응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라고 당부했다.
한인타운 청소년 커뮤니티센터의 스티브 강은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하고, 코로나19 백신이 매우 안전하고 우리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글-사진) LA 교차로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4603기사등록 2021-01-25 12: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