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오는 2월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이 국내에 도입된다.
23일 정부는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한 범부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하고,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 및 접종방법을 골자로 한 백신접종 계획을 오는 28일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날 관련 정례 브리핑을 통해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과 관련한 브리핑을 28일 목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28일 발표될 접종계획안은 백신 도입시기, 백신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접종방법,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사후관리 등 세부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 도입될 예방 백신은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및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개별 제약사와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총 5천 600만명 분이 확보된 상황이다.
이중 코백스의 5만명분이 오는 2월에 국내에 첫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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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4569기사등록 2021-01-23 22: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