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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호주 itop news )

NSW주에서 17일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 나왔으나 지역 감염자는 한 명도 없었다.

신규 확진자 8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로 확인됐다.

주정부는 그러나 코로나19 검사자 수가 크게 감소한 사실에 우려를 표명하며 “모든 것을 최대한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요일에 집계된 7명의 신규 지역 감염자는 모두 시드니 서부 베랄라 지역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빅토리아 주정부는 18일 오후 6시를 기해 시드니 광역권 거주자 및 체류자들에 대한 방문 제한 조치를 대폭 완화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민자 밀집 지역인 10개 카운슬 관할구역에 대해서는 방문 제한 조치를 존속시켰다.

빅토리아 주에서도 18일 전날 오후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호주 오픈 참가를 위해 전세기 편으로 멜버른에 도착한 선수 및 관계자 5명이 확진자로 나타나, 주최 측은 선수 및 관계자들의 방역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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