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고원희가 ‘오케이 광자매’에서 보여줄 모습은 무엇일까.
오는 3월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고원희는 극 중 도합 11단의 유단자로, 단순 명쾌하고 털털한 이철수(윤주상 분)셋째 딸 이광태 역을 맡는다. 이광태는 한번도 취직한 적 없이 알바 인생을 살며 비혼에 욜로, 소확행 등 요즘 유행하는 건 몽땅 장착한 인물. 첫째 이광남 역의 홍은희, 둘째 이광식 역의 전혜빈과 벌써부터 현실 자매 케미를 자랑하고 있어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고원희는 그간 장르를 불문한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다채로운 역할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강 배달꾼’, ‘으라차차 와이키키’, ‘퍼퓸’, ‘유별나! 문셰프’에서는 통통 튀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코믹적인 부분까지 완벽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현재 넘치는 열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고원희가 ‘오케이 광자매’에서 본격 ‘연기 포텐’을 터뜨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가족극 대가’ 문영남 작가와 탄탄한 연출력의 이진서 감독의 의기투합은 물론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김경남, 윤주상, 이보희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2021년 상반기 명불허전 웰메이드 가족극을 탄생시킬 ‘오케이 광자매’는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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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4348기사등록 2021-01-18 14: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