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14일 올레 tv 초이스를 통해 국내 단독 개봉하는 영화 ‘정글랜드’가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이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정글랜드’는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형제 스탠과 라이언이 범죄 조직 보스 페퍼의 제안으로 거액의 판돈이 걸린 맨손 복싱 대회 ‘정글랜드’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복싱 드라마.
먼저, 영화 ‘정글랜드’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토리 자체에 있다.
맨손 복싱으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형제는 10만 달러의 판돈이 걸린 맨손 복싱 대회 ‘정글랜드’를 통해 인생 역전을 꿈꾼다.
대회 출전을 위해 미 동부를 떠나 서부로 향하는 스탠과 라이언. 예기치 못한 사건의 발생은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이를 해결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맨손 복싱을 소재로 하는 영화답게 묵직한 액션을 통해 강렬한 펀치가 주는 쾌감까지 선사한다.
‘정글랜드’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잭 오코넬과 팔리 허냄의 완성도 높은 연기력이다.
‘언브로큰’을 통해 제6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배우 잭 오코넬이 형의 손에 이끌려 마지못해 맨손 복싱 대회에 나서는 복서 라이언을 연기한다. 실제로 어릴 적부터 복싱을 배웠다는 잭 오코넬은 ‘정글랜드’에서 맨손의 복서로 완벽 변신, 시종일관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어, ‘잃어버린 도시 Z’,‘킹 아서: 제왕의 검’,‘젠틀맨’ 등 다수 작품에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은 배우 찰리 허냄이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동생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형 스탠 역을 맡았다.
찰리 허냄은 동생을 링 위로 내몰지만 그가 얻어맞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스탠의 복합적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가 탄생했음을 알린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빌어먹을 세상 따위’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제시카 바든이 형제와 동행하는 의문의 여성 스카이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앤트맨 3’의 빌런으로 캐스팅되며 이목을 모은 조나단 메이저스가 형제를 ‘정글랜드’로 이끄는 범죄 조직 보스 페퍼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이렇듯 연기파 배우들이 만들어낸 연기 앙상블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관객들의 가슴 속에 보다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정글랜드’는 14일부터 올레 tv에서 올레 tv 초이스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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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4244기사등록 2021-01-14 21: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