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은 약사에게 '3알']
체질별 감기 이겨내기
*건강 체질
*감기 초기- 으슬으슬 몸이 춥고 감기가 오려할 때 체온을 올려 땀만 내고 푹 자도 감기가 낫는다. 약국에서 땀내는 한약- 갈근탕을 먹어보라, 50% 감기가 치료된다.
*감기 중기- 몸살, 기침, 콧물 , 목 아픔으로 괴로울 때 체온을 올려 땀만 내고 푹 자도 증상이 덜 해진다. 약국에서 해당 증상에 맞는 감기약을 먹어라. 좀 편해진다.
*감기 말기-증상이 호전되면 피로감, 가래가 좀 남았을 때 체온을 올려 땀만 내고 푹 자고, 잘 먹는다. 이때 먹는 것이 쌍화탕이다. 병 후 피로감 회복과 감기를 예방한다.
이상에서 본 것처럼 건강한 사람의 경우 감기는 합병증 단계를 거지지 않기 때문에 일주일 이내에 완치된다.
*허약 체질: 이들이 문제이다.
*감기 초기- 건강 체질과 똑같이 치료한다, 따뜻하게 자고, 갈근탕.
*감기 2일부터 –허약 체질은 여지없이 합병증 단계로 넘어간다. 먼저, 인후염을 앓을 경우 목이 많이 아프다. 이 증상에는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축농증 역시 병원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이다. 기침이 심할 경우도 이와 같은 약물치료가 해당된다.
*감기 말기-병원에서 1-2주 합병증 치료 후에도 감기가 낫지 않고 질질 끈다. 오래가는 코 가래-비염 치료와 함께 한방 비염 약이 효과적이다. 오래가는 기침은 약국에서 기관제 보호제가 포함된 한방 감기약이 효과적이다.
*면역이 약하거나 피로해서 약화된 경우
합병증 단계를 거쳐 진행되며, 병원에서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해야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 즉 병원 치료가 필수적이다.
더 나아가서 감기 끝에도 손상된 점막 재생이 원활하지 않아 비염, 기침 등이 오래가는데 이 단계에서 병원 치료에 더해, 약국에서 적절한 한방 제제를 사용하면 손상된 점막의 재생을 촉진하여 빠른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글/ 약사 이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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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4027기사등록 2021-01-09 1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