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은 서 있거나 걸을 때 몸을 지탱해 주는 신체 부위로, 중심 이동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의 형태는 뒷발, 중간발, 앞발 등 세 부분으로 정렬돼 있다.
이중 하위 기관인 발바닥의 뒷발 뼈 구조인 종골(발꿈치뼈)과 거골(목발뼈), 앞발의 뼈 구조인 발볼(발허리뼈머리)과 족지골(발가락뼈)의 위치 형태에 따라 걷는 모양새가 달라지는데, 발바닥 중심 이동 연습 시 뒷발과 앞발의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체득해서 균형감각을 익혀야 맵시 있는 워킹이 가능해진다.
■ 발바닥 중심 이동 시 몸 전체 바른 자세 유지법
1) 얼굴=얼굴의 시선은 정면 15도를 바라보고, 턱은 두 턱이 되지 않도록 당겨 목뼈가 세로의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2) 어깨=측면 수직선상에 가깝게 날개뼈(견갑골)가 위치하도록 하고 내쉬는 날숨 호흡법으로 어깨 자세를 유지해야 된다. 특히 정면에서 관찰했을 때 어깨의 좌·우 높이를 똑같이 수평선상에 반드시 위치해야 한다.
3) 허리=허리가 측면 세로의 수직선상에 가깝게 위치하기 위해서 들숨 호흡법으로 아랫배에 힘을 주는 자세 유지가 중요하다.
4) 골반=11자 맵시워킹을 정확하게 연습하기 위해서는 골반의 위치는 좌·우 수평선상에 위치해야 한다. 척추측만증으로 골반 위치의 수평선 유지가 어려운 연습자는 바른 자세법을 병행해야 된다.
5) 무릎=무릎은 측면 수직선상에 반드시 위치하도록 자세를 취하고, 과신전된 무릎은 힘을 빼고 굴곡된 무릎은 힘을 주는 자세를 유지해야 발바닥 중심 이동법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6) 발목=발목에 힘을 주고 좌·우 허벅지와 종아리 내측으로 힘이 모아지도록 자세를 유지해야 발바닥 중심 이동법의 균형감각을 정확하게 키울 수 있다.
7)발바닥=측면에서 바라본 지면에 닿아 있는 발바닥은 가로 선상에 좌우 엄지발가락이 수평이 되게 서야 하고, 정면 자세 발바닥 위치는 좌·우 볼을 붙이고 뒤꿈치는 손가락(인지·중지) 2개(2.5~3㎝)가 들어 갈 수 있도록 좌우로 벌려야 한다.
1) 첫 번째 동작은 몸 전체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왼발 발바닥을 지면에 붙이고 발목과 발가락 내측 세로궁에 힘을 준다.
오른쪽 다리 무릎은 후방으로 90도, 발목은 지면 방향으로 90도 구부려서 발바닥 내측과 외측이 수평되게 하고 발가락에 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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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4026기사등록 2021-01-09 0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