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영화 ‘차인표’가 새해 첫날부터 진정성 넘치는 웃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
공개된 이미지는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얼굴로 돌아온 차인표의 코믹함과 멋짐이 동시에 담겨있어 보기만해도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자신의 멋있고 강인한 모습을 전시한 액자 앞에서 한껏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차인표의 남다른 자기애가 시선을 끈다.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손가락 하나로 대한민국을 주름잡았던 배우 차인표는 2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다부진 몸매를 유지하며 검지를 흔들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과거의 영광과 이미지에 심취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너진 건물의 잔해로 중요 부위만 가린 채 깊은 시름에 빠진 모습은 색다른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커튼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차인표와 조달환의 상반된 모습은 붕괴된 건물에 알몸으로 갇힌 차인표와 그를 아무도 모르게 구출해야만 하는 매니저 김아람에게 닥친 위기를 보여주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한편, 신박한 기획과 코미디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차인표’는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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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3865기사등록 2021-01-05 22: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