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도입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5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에서 관련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정 총리는 “3단계 격상이 주는 무게감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감안할 때 우선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를 과연 우리 모두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차분히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음식을 비롯한 요식업 및 다중시설의 이용 인원은 매장당 1명으로 제한된다.
영업시간은 밤 9시까지만 가능하며, 배달을 겸한 식당의 경우에는 9시 이후에도 배달 음식 판매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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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3204기사등록 2020-12-15 13: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