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2020년 자원봉사활동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원봉사센터는 작년까지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해마다 ‘남원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12월 5일 즈음에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기념식을 취소하게 되어, 대신 2020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봉사자들이 자원봉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라는 역대급 재난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자원봉사자들이 희망을 빛을 전하고 온정을 나누어 주셨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통해 그 감사함을 두 배로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경님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자원봉사 해 주신 분들의 모습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그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dt2018@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2863기사등록 2020-12-08 10: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