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무역의 날을 맞이한 5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와 수출업계 관계자들이 인천신항에서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렵게 회복한 수출 활력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민관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향후 무역 경기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11월 수출 회복세를 언급하며,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요 품목이 상승세인 점은 긍정적 신호다, 진단키트와 2차전지, 화장품 등 수출 저변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선박 추가 투입, ▲중소기업 전용 물량배정, ▲중소 화주·선사 운임보조 및 국적선사와 수출기업 간 장기계약 유도, ▲국적선사 선복 (화물량) 추가 확충 등 정부 차원의 지원 추진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수출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해상운임 상승 및 수출선박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거론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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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2786기사등록 2020-12-05 15: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