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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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시카고의 허브인 오헤어 공항이 여행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이용객이 전년 대비 6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언론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가장 바쁜 공항이자 추수감사절 연휴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로 늘 손꼽혀온 오헤어 공항이 보건당국의 경고와 코로나 확산세 추세에 못이겨 역대 최저 이용객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전미운송협회자료에 따르면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시카고 오헤어 공항을 이용한 이용객은 59%가 감소했으며 미국 전역의 공항들 역시 전년 대비 62.5%나 이용객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4일 일리노이주 보건국의 응오지 에지케 디렉터는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가 코로나의 새로운 확산을 둔 경계로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불필요한 접촉을 삼가하고 친척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해 더 이상의 코로나 확산을 제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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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2478기사등록 2020-11-30 12:5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