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행복두끼 프로젝트’ 선두주자 시흥시가 지난 11월 17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 된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데이(DAY)’ 행사에 참석해 그간 시흥시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SK그룹의 최태원 회장, 행복얼라언스 주요 협력사 글로벌 히어로 코리아 대표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임 시장은 행사 패널로 참여해 ‘행복 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 첫 번째 주자로서 그 간의 시흥 행복 두끼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협력에 대한 소감, 아동복지 증진 필요성 및 해결방안 등을 발표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등 사회적 위험에 따른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공헌 플랫폼인 행복얼라이언스를 주축으로 민관의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지난 9월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내 결식이 우려 되는 150여명의 아동에게 건강도시락, 행복상자, 장난감 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 시장은 “시흥 행복 두끼 프로젝트는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종료 후에도 시흥시에서는 결식 아동급식 예산 확대 등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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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2210기사등록 2020-11-23 22:4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