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 누적 감염 확진자 수가 3만명 선을 돌파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63명으로 집계되었다.
누적 감염 확진자 수는 3만 17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 대비 1명 더 늘어 총 501명이다.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확산세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236명으로, 전날보다 132명이 늘어났다.
뒤를 이어 대구가 누적 확진자 수 7,211명을 기록했으며, 세 번째로는 경기 지역이 6,27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외에 1천 명대 확진자가 나온 시·도로는 경북이 1,649명, 인천이 1,157명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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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2099기사등록 2020-11-20 12:4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