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최근 스테이케이션족이 늘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고 한 곳에 머무르는 여행 트렌드를 뜻하는 신조어로, 캠핑장과 같은 한적한 공간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으로 캠핑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캠핑 패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 따뜻하고 실용적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남녀 캠핑룩 스타일을 제안한다.

▲ 왼쪽부터 세로나우, 오프화이트, 시스템옴므, 아더에러, 카고브로스, 캐네스콜

온도차가 큰 야외 활동에서는 아우터 선택이 중요하다. 

네온 컬러의 패딩 베스트는 몽글몽글한 텍스처로 편안하게 몸을 감싸 보온성뿐 아니라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화사한 컬러로 일상 속 무기력했던 기분을 단숨에 끌어올려줄 수 있는 키아이템이 될 것이다. 

같은 컬러의 포인트가 들어간 터틀넥과 코듀로이 소재의 팬츠를 함께 매치한다면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잡길 원하는 패션 피플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여기에 수납공간이 넉넉한 메신저백을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캠핑룩을 제안한다.

▲ 왼쪽부터 세로나우, 노타백, 바이탈싸인, 락피쉬웨더웨어, 타크트로이메

모노톤의 캠핑룩 역시 컬러 포인트가 있다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자칫 어둡다고 생각할 수 있는 네이비 컬러의 원피스를 플라워 패턴과 밝은 컬러의 패치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으로 선택한다면 룩에 화사한 무드를 더할 수 있다. 

컬러감이 있는 패딩 재킷을 매치하여 보온성을 높이고 야외 활동에 제약을 주지 않는 쇼트한 기장감으로 실용성 있는 룩을 연출한다. 

여기에 레이스업 부츠를 착용한다면 실용적이면서 페미닌한 무드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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