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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일리] NSW 주 총리, "호주 국가 가사 개정해야 "
  • 기사등록 2020-11-16 17:06:45
  • 기사수정 2020-11-16 17: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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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일리]는 데일리투데이와 기사제휴를 맺은 호주 현지 신문 'iTOP News'의 기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호주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iTOP News'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 ( 사진: 호주ITOP NEWS )


전국 원주민 주간(NAIDOC)을 맞아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가 11일 기자 회견을 통해 호주 국가가 이 땅에서 6만여 년 동안 존속해온 원주민들의 실체적 존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호주 국가 개정 논란에 불을 지핀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State of Origin: NRL 퀸슬랜드 선발과 NSW주 선발의 정기전)2020년 대회의 2차전을 앞두고 제기돼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2019 시즌 개막식에서 일부 원주민 출신 선수들이 호주 국가(Advance Australia Fair) 제창을 거부하면서 사회 일각에서 호주 국가 가사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돼 온 것.


가장 논란이 된 가사는 우리는 젊고 자유로운”(For we are young and free) 부분이다.


, 호주가 자유로운 국가임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원주민들이 6만여 년 지켜온 이 땅의 국가가 신생국은 아니라는 항변인 것.


이런 맥락에서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도 논란이 된 "For we are young and free..." 소절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시인하며 "we are one and free"로 개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수만 년 존속돼 온 호주 대륙의 원주민들의 실체를 존중해야 하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겨운 이 시점에 국민 통합 차원에서 원주민들을 제대로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다수의 원주민 지도자들은 일제히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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