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청(구청장 명재성)은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소재한 누수탐지 업체인 금성누수(대표 전영빈) 측이 입동을 맞이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연탄을 구매해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영빈 금성누수 대표는 “입동을 맞이해 생계가 어려워 난방조차 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사랑나눔 연탄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일산서구청에서는 “생계가 어려워 추운 겨울날 더욱 더 추운 겨울을 보낼 수밖에 없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금성누수 측에 감사드리며, 추위와 생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 모든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사랑나눔 연탄봉사’는 매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비는 금성누수 직원과 관계자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그 외에도 헌혈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다.
dt2018@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1738기사등록 2020-11-10 23: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