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연구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와 도시의 변화, 새롭게 떠오르는 사회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한 권에 담은 단행본 ‘감염병 시대 도시 변화의 방향을 묻다’를 9일 출간했다.
이 책은 경제, 복지, 도시계획, 교통, 환경, 외교, 예술, 교육 등 도시를 둘러싼 전 분야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과 변화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통찰을 다루고 있으며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의 발간사를 담고 있다.
본문은 1부 ‘사회가치 구조의 변화’, 2부 ‘작은 도시로의 전환’, 3부 ‘사회안전망의 재구성’, 4부 ‘글로벌 경제와 로컬 경제의 상생’, 5부 ‘예술과 교육의 전환’, 6부 ‘국제질서의 재편’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도시 변화의 영역을 여섯 분야로 구분하였고, 각 분야마다 근본적 질문을 제기하면서 변화의 방향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감염병 시대 도시 변화의 방향을 묻다’는 일반 서점(인터넷 서점 포함)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000원이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은 인류에게 심각한 위기이기도 하지만 서서히 죽어가던 현대 문명을 근원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이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방향과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실천 방안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고 그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연구원이 ‘감염병 시대 도시 변화의 방향을 묻다’를 발간했다. 책을 통해 감염병 팬데믹 시대의 삶과 문명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 시민들,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공공분야 전문가들 모두에게 참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t2018@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1685기사등록 2020-11-09 08: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