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니스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그 외 여러 장르를 접목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5인조 락그룹 메스그램(Messgram)이 오는 14일(토) 홍대 프리즘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의 이름은 “What a Mess! 2020” 으로 그들이 진행해오던 공연명에 년도를 의미하는2020이 붙어 절묘하게 현재 시국을 표현하고 있다.
지영(보컬)-신유식(기타)-Nameless(신서사이저, 보컬)-수진(드럼)-찬현(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 밴드 메스그램은 2011년 결성되어 2014년 EP앨범 [This is a mess, but it's us], 2016년 [Eternal Craving] 등을 발매하고, 올해 정규앨범인 [Cheers for the Failures] 까지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하여 밴드 음악계에 존재감을 크게 알렸다.
메스그램은 이미 앨범을 발표하기전부터 현재까지 음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아 왔다.2013년 아시아 최대 규모 밴드콘테스트 ‘야마하 아시안비트’ 코리아 파이널 3위 및 2014년 밴드오디션 ‘레드불 라 이브 온더로드’ 결승에 진출하며 3위 입상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 국내 뿐만 아니라 2015년 유럽 공연 및 2016년 일본 도쿄 투어, 그리고 넥슨사의 게임 ‘아르피엘’의 타이틀곡, 캐릭터송, 각종 유명 게임 OST, 애니메이션의 주제가 및 SBS 드라마 ‘착한마녀전’ 타이틀곡에도 참여했다.
또 그들의 각종 커버는 수십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래미 노미네이션 아티스트인 Bring Me The Horizon 으로부터 직접 극찬의 메시지를 받는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메스그램의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쿠스틱 셋과 함께 1시간 반 이상의 러닝타임 셋리스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LP 음반과 티셔츠 등의 머천다이즈 등도 현장에서 공개되며 판매될 예정이다.
글/ 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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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1672기사등록 2020-11-07 1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