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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총선 역사상 최초로 여성 당수의 승부가 펼쳐진 지난 10월 31일의 퀸슬랜드(QLD) 주총선에서 노동당의 재집권이 확정됐다.
2015년 주 총리에 등극한 노동당 정부의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주총리는 3연임의 기록을 세웠다.
65%의 가량의 개표 작업이 실시된 일요일 오전 기준 노동당은 48석을 확보해 단독 과반의석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노동당은 집계가 완료될 경우 최대 52석을 차지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단원제인 퀸슬랜드 주 하원의석은 총 93석이다.
데브 프레클링턴 당수가 이끈 자유 국민당(LNP)은 최대 34석이 예상되나 1일 현재 당선이 확정된 의석은 29석이다. .
그 밖에 녹색당이 2석, 봅 캐터 연방하원의원이 창당한 캐터 오스트레일리아 당(KAP)이 3석을 각각 차지했으나 퀸슬랜드 주에서 나름 정치적 아성을 유지했던 원내이션 당은 단 1석을 건지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팔라셰이 주총리는 “퀸슬랜드 주민 모두에게 상상할 수 없는 힘든 시기였고 국내외의 친지들고 만날 수 없는 아픔을 겼었다”면서 “우리는 이제 팬데믹 상황 극복의 9부 능선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자유 국민당(LNP)의 데브 프레클링턴 당수는 어제 저녁 주총선 패배를 시인했다.
그는 “이제 퀸슬랜드 주민들의 결정을 존중하다. 자유 국민당 지지자들께 각별히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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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1567기사등록 2020-11-04 12:4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