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를 대상으로 한 종합 국정감사가 오는 11월 4일 열린다.
29일 국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초 오늘 예정되었던 청와대 국정감사는 안보실 내 코로나19 방역 관련 자가격리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고려해 오는 11월 4일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본래 국회 운영위원회는 29일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 국가안보실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 안보실 관계자들이 지난 10월 17일 미국 방문을 마친 뒤 귀국해 자가격리 중인 상태여서 국감에 출석할 수 없다고 통보하면서 이에 일정 연기가 이루어졌다.
한편, 청와대는 운영위 국정감사와 관련해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유연상 경호처장, 김종호 민정수석, 노규덕 평화기획비서관 등 7명의 불출석을 통보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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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1374기사등록 2020-10-29 17: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