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뉴욕] 데일리투데이는 '교차로 NY-NJ'와 함께합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뉴욕 교차로(NY-NJ 교차로)'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뉴욕 나눔의집 쉘터가 83세 노인 치매환자를 한국으로 귀국시켜 고국의 요양원에서 지낼수 있게해 동포사회에 귀감이 되고있다.
뉴욕 나눔의집에 따르면 이번에 귀국한 83세 이광수씨는 지난 1991년 뉴욕으로 이민와 퀸즈성당에 다니며 한양마트, KCS 등에서 성실히 일했다.
지난 2년전 생활이 어려워지자 나눔의집을 찾은 이광수씨는 서류미비자로 치매를 앓게돼 나눔공동체 생활에 한계를 맞게된다.
뉴욕 나눔의집은 퀸즈성당과 KCS에서 항공티켓을 후원받아 지난 20일 이광수씨를 한국으로 영구귀국해 나눔의 집과 MOU가 체결되어있는 한국 요양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뉴욕 나눔의집은 건강, 재정, 정신건강, 중독으로 벼랑 끝에 몰린 한인 노숙자들을 지난 해부터 60여명이 자립하여 퇴실했다.
이들의 자립을 위해 중독전문기관 (CITS 대표 김도형 박사)과 공동협력하고 정신건강닥터, 정신과 닥터, 상담 전문가들과 함께 치유하며 재활시켜 자립하도록 돕는다.
특히 한인 동포중에서 생활이 어려운분들이 역이민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뉴욕 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는 그동안 한인동포사회의 도움으로 운영되었지만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며. 한인사회와 기관단체 및 교계에 많은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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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1219기사등록 2020-10-27 15:4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