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청 지하1층에 서울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혁신적인 최첨단 스마트 도시 행정서비스와 기술들을 망라한 체험형 ‘스마트서울 전시관’이 27일 개관한다.
198.32㎡(약 60평) 규모의 전시실을 크게 네 섹션으로 나눠 3D, AR(증강현실) 등을 통해 역동적으로 만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했다.
비대면 관람이 가능하도록 ‘스마트서울 전시관’ 전용 앱을 통해 전시 가이드를 제공한다.
전용 앱을 설치하면 각 섹션마다 설치되어 있는 비콘이 관람객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관람객의 스마트폰에 전시설명을 띄우는 방식이다.
전시관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의 삶이 변화되는 도시, 서울’이란 주제 아래, ▲서울을 수집하다 ▲서울을 살펴보다 ▲시민의 삶을 바꾸다 ▲함께 만들다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서울 전시관’을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시민청 홈페이지(http://www.seoulcitizenshall.kr)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스마트서울 전시관은 서울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최첨단 스마트도시 서울의 행정서비스‧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스마트서울 전시관을 통해 서울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스마트도시 기술과 서비스를 시민들이 생생하게 체험하길 기대한다. 나아가 이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알리는 홍보의 계기로도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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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1197기사등록 2020-10-27 11: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