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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업해 내년 3월 중순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총 12개의 온라인 공연 시리즈, ‘Online Orchestra Concert’를 선보인다.
‘Online Orchestra Concert’ 공연 시리즈는 소위 “악성(樂聖)”이라 불리는 위대한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교향곡으로 문을 열었다.
내년 3월까지는 서울시향이 한국 교육방송 EBS와 함께 선보인 음악 교육 콘텐츠, 가상현실(VR) 오케스트라 시리즈가 펼쳐진다. 가상현실 오케스트라는 한국 초·중등 교과서 필청 음악 10편을 선정하여 무관중으로 연주를 진행, 이를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한 것이다.
작곡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오페라 명곡 등 익숙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관현악곡 작품의 연주를 마치 관객이 무대에 올라 연주자 옆에서 직접 공연을 하는 느낌으로 관람할 수 있어, 오케스트라 연주를 체험해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은 “특히 오케스트라 공연과 같은 대규모의 대면 공연이 어려운 시기에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수준급의 온라인 공연이 동포분들의 음악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Online Orchestra Concert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글-사진) 뉴욕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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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1131기사등록 2020-10-26 11:5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