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팝 트랙 ‘Painkiller (페인킬러)’의 주인공인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이 세 번째 EP [Bright Lights, Red Eyes]를 10월 23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루엘은 데뷔와 동시에 ‘호주의 그래미’라 불리는 ‘ARIA’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스타와 평단의 주목을 받는 차세대 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거장 엘튼 존(Elton John) 또한 “지금 이 시대 새로운 아티스트 중 단연코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놀라운 목소리”라고 극찬한 바 있다.
3번째 정규 EP [Bright Lights, Red Eyes]는 선공개한 두 개 싱글 ‘as long as you care’와 ‘say it over’를 포함한 총 다섯 곡으로 구성되어있다.
루엘은 이번 EP에 Lenny Kravitz, N.E.R.D., The Beatles, The Beach Boys 등 평소 존경하는 뮤지션들로부터 받은 영감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잔잔한 기타 리프에 허스키한 목소리가 더해진‘Distance’, 시대를 크로스오버한 듯한 팝송 ‘Courage’가 신곡으로 수록되었다.
루엘은 이번 EP에 대해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제가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사실 저는 모든 곡들을 준비할 때마다 의식의 흐름대로 곡을 써왔었는데, 이번 EP도 사실상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 사실 이 EP는 작년에 작업했던 프로젝트이다 보니 작업할 그 당시의 제 모습이 담겨져 있어요. 지금 준비하고 있는 곡들은 그 때보다도 한층 성숙한 지금의 제 모습을 담게 될 거에요. 제 팬들이 제가 성장해가는 과정에 함께 해준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요”라고 직접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02년생이라는 나이를 잊게 하는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에 수준급 작사/작곡 실력, 훈훈한 외모까지 더해져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루엘은 대표곡 ‘Painkiller’로 국내 해외 음원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대표곡 ‘Painkiller’를 포함한 두 번째 EP [Free Time]으로 한국에서 3XPlatinum 기록을 세운 루엘은개인 인스타그램에 한글로 감사의 뜻을 표하며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이번 EP 발매에 앞서 루엘은 지난 10월 13일, 멜론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스테이션’의 해외 뮤지션 코너‘팝캐스트’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루엘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한 기간 중에 촬영한 뮤직비디오에 대한 일화, 샘 김과 같은 국내 뮤지션들을 만난 소감 등을 밝히면서 한국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멜론 ‘팝캐스트루엘 편’은 현재 멜론에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시간 9월 15일 오전 6시, 새 EP의 세계관을 담은 특별한 텔레비전 쇼 네트워크 'RuelVision.TV'가 전 세계 동시 런칭했다.
루엘의 독점 비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RuelVision.TV'는 음악, 헬스, 뉴스, 액션, 드라마, 요리, 노래방과 라이프스타일 등 새 EP의 세계관과 평행을 이루는 70여 개의 비디오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루엘의 새 EP [Bright Lights, Red Eyes] 및 타이틀곡 ‘as long as you care’는 10월 23일 정오부터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whitescar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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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1073기사등록 2020-10-23 12: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