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배우 윤주만이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한다.
20일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윤주만이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에 태출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보쌈’은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극이다. 광해군 치하 실존 시대를 배경으로 보쌈꾼 바우와 옹주 수경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 여성·천민 등 약자에게 억압적이던 사회상을 오늘에 대입하고 결국은 사람을 향하는 이들의 분투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삶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극중 윤주만은 광해군을 왕으로 만든 뒤 무소불위 권세를 얻은 이이첨 집안의 가병 수장 태출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주만은 최근 드라마 ‘앨리스’에서 미래에서 온 연쇄살인마 주해민으로 분했다. 첫 등장부터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한껏 높인 윤주만은 시청자들로부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를 펼쳤다 평가받은 바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씬스틸러’라는 별명을 얻은 윤주만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보쌈’은 내년 상반기 MBN 월화극으로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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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990기사등록 2020-10-21 17:5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