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오늘 10월 19일부터 전국 초·중·고교 등교 인원은 3분의 2까지 늘어난다.
돌봄 공백이나 학업 격차가 우려되는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학교에 나올 수 있게 된다.
19일은 1, 4, 5, 6, 4개 학년 전체 학생의 2/3가 등교했다.
등교인원 수 제한 완화와 함께 눈에 뜨이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생의 매일 등교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교육당국은 “장기화된 코로나19 감염사태에 따른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교육격차 확대와 돌봄 공백 등을 우려된다”며, 초 1년생을 대상으로라로 매일 등교하도록 방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서울 뿐만 아니라 인천에서도 초1은 매일 등교, 경기도에선 초1, 2학년이 매일 혹은 주 4일 학교에 나오게 된다.
비수도권의 경우엔 인원 3분의 2 등교 원칙 하에 감염 확산이 덜한 여건에 따라 전교생 등교도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학생 수가 많은 과대 학교나 과밀 학급의 경우엔 모두 2/3 원칙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
수가 많을 경우, 교내 오전·오후반을 운영하거나 시차를 두고 학교에 나오게 하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방역과 수업 준비 등을 위해 지난 1학기보다 7천 명 많은 4만7천 명을 학교 방역 등 지원 인력으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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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875기사등록 2020-10-19 16: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