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를 둘 수밖에 없는 이웃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이웃의 날’ 캠페인을 10월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서울시민 9천여명과 함께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웃의 날은 서울시민의 날인 10월28일을 맞아 진행하는 캠페인이며, 서울시민 누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나눌 수 있다.
이웃의 날은 1999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프랑스는 해마다 약900만명이 참여한다.
프랑스의 경우 나이, 출신, 종교에 상관없이 함께하는 축제를 지향하며, 이웃이 서로 알아가고, 지역사회를 위해 해야할일을 알아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0 이웃의 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V세상(https://volunteer.seoul.kr/)”에 접속 후, 이웃의 날 페이지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웃의 날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황에 나와 이웃을 살피며 마음을 통해 돌보는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한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참여하는 시민들은 이웃에 대한 관심을 나누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는 유지하지만 마음의 거리는 가까워 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이웃의 날 행사를 위해서 지원하는 이웃키트는 HK이노엔과 DB손해보험이 후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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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864기사등록 2020-10-19 10: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