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데일리 체크' 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체질 및 진단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냉장고와 식품간의 궁합이 있다. 즉, 넣어도 되는 음식물이 있고, 넣어서는 안되는 음식물이 있다는 것.
▲ ( 사진: pxhere )
열대성 과일과 마요네즈는 실온에 보관하세요.
냉장고 안에 넣지 않아도 되는 식품은 바나나, 파인애플 등 열대성 과일 그리고 감자, 고구마, 양파 등 채소류, 개봉하지 않은 통조림류, 마요네즈, 빵 등이 있다.
열대성 과일은 저온에 쉽게 상할 수 있으며, 통조림류와 음료수는 서늘한 곳에 있어야 1년 정도 유지보관이 가능하다.
마요네즈는 반드시 실온에 보관해야한다.
이는 오히려 기온이 9도 이상 낮은 곳에 보관할 경우에 마요네즈 안에 있는 지방이 분리되기가 쉬워져서 균이 번식하기가 쉬워진다.
빵은 사온 즉시 바로 냉동실에 얼렸다가 먹기 전에 데워서 먹으면 처음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위에서 아래로, 차례차례 놓아요
냉장고는 층층마다 온도가 다르다. 상하기 쉬운 음식은 상층부터 두고, 가공식품은 하층부에 두는 것이 좋다.
냉장고를 너무 믿지 마세요
냉장고 속에서도 균이 번식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기가 많고 기온이 높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어두면 안전하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냉장고에도 적정 온도라는 게 있다. 겨울철은 섭씨 1도~2도, 봄과 가을은 3~4도, 여름은 5도~6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음식보관이 제대로 될수 없다.
온도 뿐만 아니라 식품별 유통기한도 꼭 지키는 것이 좋다. 기한이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은 고기류 및 생선류는 각각 6개월과 4개월 보관기간을 준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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