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코로나19 감염확산 사태에 따라 직장 내 인원수용에 제한이 적용되면서 중소기업의 원격·재택근무 도입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개환 중기부 지원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따르면, 현재까지 기업 2만 77곳이 이를 신청했다.
이어 10월 들어 신청 추이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난 10월 5일~10월 16일 열흘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신청 기업들은 하루 평균 1천 223곳으로 집계되었다.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으로도 알려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400만원 한도(기업 자부담 10% 포함)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신청에서부터 서비스 탐색, 결제, 정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은 9월 17일 구축 완료된 후 9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현재 본격적 운영 중이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한 달간 기업들의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 신청절차를 더욱 간편하게 해줬으면 한다는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비대면 서비스 활용을 원하는 이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요건과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간소화된 신청 요건과 절차의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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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850기사등록 2020-10-18 14: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