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국정감사 내 각 상임위 쟁점 현안별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논의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6일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국감 증인·참고인 추가 채택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추가증인으로는 먼저, 국민의힘 측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시절 특혜 논란, 서해상 공무원 피살사건, 네이버 알고리즘 순위조작 논란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한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숨진 해수부 공무원의 형 등에 대해서도 증인 채택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이어 네이버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에 대해서는 "옹호하거나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날 회동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boky0342@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795기사등록 2020-10-16 14: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