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코네티브 씨가 손목에 간단히 착용해서 스스로 온도를 체크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인 ‘템퍼스루’ 밴드를 출시했다.
‘템퍼스루’ 밴드는 손목의 표면 온도를 측정해 몸의 체온을 신뢰성 있게 측정하는 스마트 온도계 밴드로 깨지지 않고 비침습적이며 빠르게 판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어디서든지 사용자의 온기를 확인할 수 있어 기업, 보건의료기관, 교육기관 등과 공연 및 스포츠까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모든 순간과 장소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밴드는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의료 기기 허가를 획득했으며, 한·일·미·유럽 특허 및 디자인 실용신안과 상표권 및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감염예방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발열 검사’를 위해 ‘템퍼스루’ 밴드에 탑재된 온도계는 유럽통합규격인증(Conformite Europeen Marking, CE)을 획득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승인을 받았다.
단순히 밴드 판매 뿐 아니라 B2B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 기관·기업에서 관리자가 이용자인 직원의 실시간 체온을 확인할 수 있고 체온 변화 이력을 파악하기 용이하도록 했다.
디자인과 콘텐츠도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 친화적인 라텍스 잉크인 HP 인디고 제품을 사용한다.
손목형 밴드를 개발한 정진연 코네티브 씨(CC)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결국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 모두를 지키는 일”이라며 “전문 의료진들의 자문을 받아서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템퍼스루 밴드가 코로나19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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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743기사등록 2020-10-15 1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