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 청소년 축제 ‘2020 놀라운 토요일 서울EXPO’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구석에서_놀토해요!”라는 주제로 서울광장이 아닌 온라인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17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서울시에서는 2012년 중고등학교에서 주5일 수업이 전면시행 됨에 따라 2013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과 다양한 주말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놀토서울 EXPO’를 개최하여 창의적인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또래집단이 교류·소통하는 청소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여왔다.
당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서울시 대표 B-boy단’으로 활동 중인 엠비 크루(M.B.Crew)의 무대로 시작되며 특설 무대에 설치될 대형LED화면을 통해 각 시설의 현장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개막 행사를, 14시부터는 각 청소년시설에서 준비한 활동 프로그램을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특설 무대에서는 2부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과 개막식 행사 등은 공식 홈페이지(http://놀라운토요일서울expo.com)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SNS를 활용하여 전국의 청소년들과 연결하여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이병철 청소년정책과장은 “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지쳐있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02-835-017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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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739기사등록 2020-10-15 11:5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