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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에서 4일에도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주내에서는 9일 연속 지역 내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로 집계된 2명은 호텔에 격리중인 해외입국자들로 확인됐다.
현재 치료중인 코로나19 환자는 51명이며 이 가운데 3명이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주내에서는 모두 8305명이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았고 이날 현재 누적 검사 사례는 총 274만 1755건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의 정상화에 9부 능선까지 도달한 NSW주에서는 시드니의 경제 회복을 위해 CBD 근무 공무원들의 직장 출근을 권장할 방침이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직장인들의 일터 복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드니 시내 소재 관공서 근무 공무원을 물론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재택 근무 체제에 돌입하면서 시내 업소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시내의 레스토랑과 카페들은 대부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것.
주정부는 공무원들이 직장으로 복귀할 경우 출퇴근 시간에 시차를 두는 등 근무시간에 유연성을 보장할 방침이다.
또한 직장 내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직장 실내 크기 등을 고려한 출근자들의 수 조절과 마스크 착용도 권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실제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개인과 지역 사회의 안전이다”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시드니 CBD의 관공서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1만3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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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315기사등록 2020-10-06 14: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