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착한 임대료에 대한 세제 지원을 연장하는 등 임대료 부담을 줄이는 노력과 함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는 정책도 아울러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영업 부담을 더욱 줄여나가겠다"며, "골목상권 살리기를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증공급도 확대하여 생업유지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당일은 코로나19 감염 사태 속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지원책도 강화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지원책으로는 ▲피해가 큰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긴급 자금 지원 강화, ▲유망 신사업으로의 재편 촉진 등이 거론되었다.
이어 전통 중소기업 혁신안도 강조되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스마트공장 확산 등 제조공정의 혁신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며 제조공정 및 전통 중소기업 혁신 지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과 소비행태가 바뀌는 환경에 따라 비대면 경제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과 판로 확충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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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314기사등록 2020-10-06 14: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