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 등 서울시민의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업무 협약식은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 SH공사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김세용 SH공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동네배움터와 SH작은도서관 연계를 통한 지역 평생학습 발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임대주택 입주민 평생학습 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동네배움터와 SH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지역에서 만나서 학습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SH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배움 열기로 가득차고, 이웃 간의 소통을 도와주는 주민을 위한 ‘상시적인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진흥원 관계자는 전했다.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SH작은도서관을 동네배움터로 선정·지원하여 입주민 등 서울시민 누구나 주거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더불어 지역 공동체성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 또한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SH작은도서관이 동네배움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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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313기사등록 2020-10-06 1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