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오는 10월 3일 개천절 일부 단체의 집회 및 차량 시위가 예상되는 상황이므로, 서울시는 경찰 교통 통제 상황에 따라 통제 구간을 운행 중인 버스 노선의 임시 우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집회가 자주 발생하는 광화문광장~세종대로 구간이 통제되는 경우 시내버스 총 34개 노선은 현장 상황에 따라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회와 차량시위 시행 구간에 따라 임시우회 노선 경로는 교통통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된다.
임시 우회 시행 즉시 정류소 BIT안내 및 버스 내부에 우회 안내문을 부착하고, 우회 지점 이전에 운전원의 육성 안내를 통해 승객들의 혼란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교통 통제 종료 즉시 버스 노선을 신속히 정상 운행 될 수 있도록 하여, 우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노병춘 버스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최대한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라며, 집회 내용에 따라 임시 우회 노선이 유동적이므로, 불가피한 이동시 TOPIS 홈페이지, 120다산콜센터,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안내전화(02-700-5000) 등을 확인 후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3일 우회 운영 대상노선: 03, 04, 100, 103, 150, 172, 271A, 271B, 370, 401, 402, 406, 472, 501, 506, 602, 606, 700, 702A, 702B, 704, 705, 707, 708, 720, 721, 1020, 7017, 7018, 7021, 7022, 7212, 9401, 9701, 9703, 9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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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201기사등록 2020-09-30 16: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