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몽클레르(MONCLER)가 몽클레르 지니어스 2020 (Moncler Genius 2020) 컬렉션 ‘1 몽클레르 JW 앤더슨(1 MONCLER 1 JW ANDERSON)’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몽클레르 지니어스 라인은 여러 디자이너들이 함께 모여 개인의 창조성을 표출해, 몽클레르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재해석 하는 소통 방식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몽클레르 지니어스 프로젝트에서 오는 10월 3일, 구조적이면서도 우아한 방식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JW 앤더슨의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과 함께 그의 대표적인 디자인이 담긴 ‘1 몽클레르 JW 앤더슨(1 MONCLER 1 JW ANDERSON)’ 라인을 선보인다. 평소 고정관념과 성별의 장벽에 끊임없이 저항하는 앤더슨은 패션에 대해 이분법적인 구분을 따르지 않는 신념으로 진보적이고 영리한 비전을 제시한다.
‘1 몽클레르 JW 앤더슨(1 MONCLER 1 JW ANDERSON)’ 라인은 리비에라(Riviera) 모자나 러플 쇼츠와 같이 JW 앤더슨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대표적인 아이템들을 확장시켜, 패딩이라는 소재를 통해 익숙한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했다.
모든 아이템들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다양한 컬러 웨이를 사용해 역동적이고 활기가 넘쳐흐르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드, 라이트 블루, 핑크, 블랙, 화이트 그리고 네이비와 같은 컬러들은 단색 블록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유광과 무광과 같은 상반된 소재가 함께 믹스매치 되었다.
특히 패디드된 지퍼 풀러가 달린 블루종, 패딩 스카프, 챙이 넓은 모자와 밝은 컬러의 쇼츠들이 컬러와 형태에 초점을 맞춰 컬렉션 전반에 구성되었고, 엠보싱된 도트 무늬와 돌출된 스파이크 같은 조각적인 모티브는 3차원적인 느낌을 더욱 부각 시킨다.
양면 코트 위에 착용할 수 있는 슬리브리스 패딩에는 오리 프린트들이 헤엄치며 전원과 도심 테마를 한 데 섞은 듯 한 느낌을 연출 했다.
또한 트렌치코트와 패치 포켓이 있는 밀리터리 스타일 니트, 패킹하기 쉽게 디자인된 부츠와 패딩 체인 디테일이 특징인 가방 등의 액세서리가 컬렉션을 완성하며, 몽클레르의 기술성과 직관성에 추상적 매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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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159기사등록 2020-09-29 15: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