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인천 소연평도 북한군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망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28일 황희 민주당 의원은 같은 당 김병주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관련 회견을 열고, 특위 발족 취지와 위원 구성 명단을 발표했다.
특위 위원장은 황희 의원이 맡으며, 간사는 김병주 의원, 이 외 위원으로는 ▲김병기 의원, ▲김영호 의원, ▲윤재갑 의원, ▲윤건영 의원, ▲오영환 의원, ▲황기철 전 해군 참모총장, ▲류희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본부장 등 총 9명이다.
위원회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황 의원은 “진상조사에 있어서 국방부, 국정원, 해경, 유가족 등과 소통을 통해 사실확인을 위한 진상규명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특위는 조사활동을 통한 경과보고서를 바탕으로 남북 공동대응 매뉴얼 제작을 북한에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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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121기사등록 2020-09-28 17: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