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28일 전체회의를 개의하여 ‘2020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채택했다.
의결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외교통일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적 여건을 감안하여, 재외공관에 대한 현지 국정감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예년과 유사한 개수의 재외 공관에 대하여 비대면 화상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화상 국정감사는 10월 14일 하루 동안 미구주반 캐나다 대사관, UN 대표부, 뉴욕 총영사관, LA 총영사관 등 9개 공관과 아주동반 호주 대사관, 뉴질랜드 대사관, 말레이시아 대사관, 오사카 총영사관 등 9개 공관 등이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강 주재 대사에 대해서는 10월 12일·21일에 별도로 비대면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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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40112기사등록 2020-09-28 16: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