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정글의 법칙’ 방송캡쳐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배우 김강우가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거침없는 다이빙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26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헌터와 셰프'편은 서해에 위치한 사승봉도라는 무인도에서 자연 그대로의 야생 재료로 최고의 요리를 선보인다는 주제의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곳곳에 담아냈다.

이에 방송 전부터 헌터와 셰프의 정글 콜라보를 미리 예고하며 국내 버전의 ‘정글의 법칙’을 어떻게 그려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배우 김강우는 헌터로서 출연,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서해 바닷속을 탐방할 때 영화 실미도를 촬영하며 배운 생존 다이빙 기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처음 무인도에 도착했을 때 제작진을 통해 미리 준비된 조리 도구들과 텐트 등을 보고 처음에는 잘해주다가 나중에 고생시키는 게 아니냐며 당황했던 김강우는 식재료를 구하러 잠수복을 입자 마자 진정한 헌터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 놀라운 적응력으로 바다 속을 누비며 실력을 발휘했다.

족장 김병만을 따라 바닷속을 사냥하는 법을 배운 그는 금방 사냥법을 익히고 수심 7미터가 넘는 깊은 곳까지 거뜬히 잠수해 전복과 다시마 등을 수확, 사냥에 연이어 성공하며 식재료 채집에 힘을 보태 정글에 뜬 마린보이로 그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특히 다음 회 예고편을 통해서는 어두컴컴한 동굴로 탐험을 떠난 김강우의 모습이 공개, 다음 편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야생 재료를 채집하여 정글팀의 식사를 풍성하게 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강우가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헌터X셰프’는 다음 주 토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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