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일부 보수단체가 오는 10월 3일 개천절에 열기로 한 광화문 집회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와 서경석 목사 등 개천절 광화문 집회 개회를 주장했던 보수단체 중 일부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김문수 전 지사와 서 목사는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그간 광화문 집회에 앞장서 온 우파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10월 3일 광화문집회의 중단을 선언한다"며, "문 정권의 악행과 과오에 대한 분노를 표출시키더라도 정부가 쳐놓은 코로나의 덫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수단체는 오는 10월 3일 개천절 광화문광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현 정부를 규탄하는 방식의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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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9990기사등록 2020-09-24 13: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