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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동포의 간 건강을 위한 한국어 웹사이트가 이달 14일 문을 열었다.
뉴사우스웨일즈 간염협회(Hepatitis NSW) 는 치사율이 높은 간암을 유발하고 한인들의 유병율이 높은 B형 간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한국어 정보로만 꾸며진 웹사이트를 호주 최초로 오픈한 것.
이 웹사이트에는 B형 간염 정보는 물론 지방간, 알콜성 간염 등 간 건강 정보, 호주 내 한인 간 전문의 이은아 (콩코드, 캠시 병원) 박사의 알기 쉬운 간염 이야기 등을 한국어로 편하게 읽어볼 수 있다.
특히 호주 내 한인 동포 가운데 B형 간염 보유자이면서도 건강하게 살고 있는 이들의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창이 각각의 웹페이지마다 열리며 담당자 근무일 (월, 목, 금) 등 한국어 채팅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어 영어 구사에 자신이 없었던 교민들도 편리하게 문의할 수 있다.
또 협회 측은 웹사이트 정식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B형 간염 관련된 퀴즈를 통해 정답자에게 고급 메이크업 세트를 우편 배송한다.
*웹사이트: hepb.org.au/Korean
*문의: Mina Kim (김지현) mkim@hep.or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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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9762기사등록 2020-09-21 13:5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