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감성적인 멜로디의 떠오르는 신예 일렉트로닉 팝 듀오 엑스러버스(X Lovers)가 제이와이이피 엔터테인먼트 (JYP Entertainment) 산하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제이(Studio J) 소속 5인조 밴드 다국적 보이그룹 데이식스(DAY6)의 멤버 영케이(Young K)와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일렉트로닉 팝 듀오 엑스러버스는 10살 때부터 펑크 밴드를 같이 해오면서 현재까지 10년 넘게 음악을 같이 해온 친한 친구이자 동료로, 멤버인 런던(London)은 팀의 보컬과 작곡을 담당하고 있으며 제이콥(Jacob)은 모든 음악의 프로듀싱을 담당하며, 최고의 콤비를 보여주고 있다. 그린 데이(Green Day)와 칸예 웨스트(Kanye West)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에 영향을 받은 이들은 힙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데이식스는 JYP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남성 5인조 밴드로 믿고 듣는 그룹이라 하여 ‘믿듣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전곡 작사, 작곡과 11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스스로 성장을 이룬 그룹이라 불린다. 특히 영케이는 베이스, 보컬, 랩, 작사, 작곡 등 다양한 방면에 능통한 멤버로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피쳐링과 작사, 박지민의 ‘Young해’의 피쳐링과 작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솔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이 함께 발매한 신곡 X Lovers, Young K- LOVE (with Young K of Day 6)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인상적인 가사,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져 엑스러버스만의 색을 확실하게 보여줬던 기존 곡 ‘러브(LOVE)’의 리믹스 버전으로 영케이의 달콤한 목소리와 한국어 가사가 어우러져 새로운 곡으로 탄생했다.
두 아티스트의 인연은 2달 전 영케이가 브이 라이브(V-Live)를 통해 엑스러버스의 곡 ‘로지 (Rosie)’를 추천하며 시작되었다. 이후 엑스러버스의 소속 레이블인 소니뮤직 코리아(Sony Music Entertainment Korea)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던 그들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목소리에 매료되었고 엑스러버스가 직접 영케이에 러브의 리믹스 작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이번 작업이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러버스와 영케이의 새 리믹스 곡 ‘X Lovers, Youn K of DAY6- LOVE’는 9월 18일 정오부터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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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9696기사등록 2020-09-18 17:4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