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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이 잠정 휴관 중이던 갤러리 코리아와 도서관을 온라인 예약제로 10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갤러리 코리아 예약제 재개관은 뉴욕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문화원 홈페이지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관람시간 별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온라인 예약자는문화원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검사를 받게 되며, 안으로 들어간 후에는 리셉션에서 예약 시 받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갤러리로 입장할 수 있다.
뉴욕문화원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뉴욕현대미술관 등 뉴욕의 주요 미술기관들의 재개관에 발을 맞추어 문화원 갤러리도 문을 열지만 온라인 예약제로 관람인원이 제한되있다.
여전히 방문을 꺼리게 되는 관람객들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집에서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버추얼 갤러리’ 컨텐츠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뉴욕문화원은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예약 대출 서비스 Grab and Go를 시작한다. 도서관 회원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도서를 신청하고 도서관에서 보낸 확인 이메일을 받으면, 문화원 입구에서 도서 수령이 가능하다.
단,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반납 시에는 별도 설치된 무인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뉴욕문화원은 향후 주요 문화예술기관들의 재개관 시행에 따른 안전성 추이를 지켜보면서 대면 서비스 운영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원 재개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 (212-759-9550) 또는 이메일(info@koreanculture.org)로 문의하면 된다.
글-사진) 뉴욕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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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9605기사등록 2020-09-16 1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