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병 악화를 이유로 사임할 의사를 표한 것이 전해졌다.
일본 NHK는 28일 아베 총리가 앓고 있는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되면서 자신의 건강문제가 국정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2년 12월 2번째로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통산 재직일수 기준 사상 최장 기록을 세운 바다.
아울러 24일 연속 재직일수 기준으로도 신기록을 세우며 장기 집권했다.
한편,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은 지난 7월부터 보도가 있었다.
7월 17일에 이어 24일도 도쿄의 게이오대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으며, 휴가 뒤 8월 19일 공무에 복귀했지만, 3일 연속 오후에 출근하면서 더욱 건강 이상설에 무게가 실렸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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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8847기사등록 2020-08-28 21: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