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군 부대 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군 당국이 부대 전체에 마스크 착용을 강화하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25일 국방부는 실내외 구분 없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착용하지 않았을 대는 2명 이상 모임을 제한하는 '강화된 마스크 착용 지침'을 모든 부대에 하달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현재 전국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1단계로 낮아질 때까지 시행된다.
아울러 지난 18일부터 2주간 전 부대 휴가 제한조치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한편, 현재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94명이고, 군이 예방 격리 중인 인원은 4,009명으로 집계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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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8695기사등록 2020-08-25 18: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