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3일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확정되었다.
미 현지시간 24일 미국 공화당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관련 전당대회를 열고, 주별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경선결과,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단독으로 출마하게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마이크 펜스 현 부통령이 지명되었다.
후보 지명 수락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다. 민주당이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해야한다”며, “자신이 재선에 성공하면 경제는 지난해보다 더 나아질 것이고 세금 인상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사태에 따른 투표방식을 우편투표로 진행하자는 민주당의 당론에 대해 “사기”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는 미국 정치사에서 가장 큰 사기다”라며 직접투표를 고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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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8656기사등록 2020-08-25 10:35:14